12월 중순 한 3일간 때가 아닌데 피가 약간씩 비쳤고 몸의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전 임신같은데 신랑은 그럴리 없다고 했죠. ^^
한참 기달리다가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신랑한테 테스터기를 사다달라고 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오전에 해야 정확하다네요.
하룻밤을 궁금증속에 참다가 새벽에 눈뜨자 마자 검사했는데 두줄이 나왔습니다.
예상외로 애기를 별로 안 좋아하던 신랑도 많이 기뻐해줍니다. ^^
인제 병원을 알아봐야겠네요.
시댁엔 병원에 다녀와서 알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