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즈음의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3박 4일동안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해운대행 새마을호의 식당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9천원짜리 햄벅스테이크를 먹었는데, 3분 요리 맛이더군요.

해운대역에 도착한 후, 역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뒤에 메가박스 간판이 보이네요. 세쨋날, 영화나 볼까 싶어서 메가박스에 갔는데 시간에 맞는 영화가 없어서 결국 못봤습니다.

첫날과 둘째날 밤에는 맥주 축제에 갔습니다. 입장료 만원을 내면 맥주를 무제한으로 줍니다. @.@

맥주 축제 현장입니다. 가수들이 와서 공연도 하는데, 첫째날은 동물원과 정원영 밴드, 둘째날은 김종서와 문희준이 왔습니다. 이 사진은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며 난타 highlight공연을 보는 모습.

해운대의 전경입니다. 둘째날, 해운대에 가서 저런 비치파라솔 아래 몇시간 누워있었습니다. 외국인처럼 누워서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졸려서 잘 안되더군요. –; 이날까지 맑았던 날씨가 세째날부터는 안좋아집니다. 😦

세째날 갔던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사진도 우중충하네요.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의 모습이 멋졌으나, 비가오는 바람에 바다 구경은 제대로 못하고 해변에 있는 맥도널드 안에서 주로 있었습니다.

광안리 맥도널드에선 디지털 카메라로 손님들의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해주더군요. 그곳 직원이 찍어서 이메일로 보내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