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신촌 탐방

작성 |

지난 토요일, 간만에 신촌쪽으로 나가게 됐습니다. 아내가 이대 앞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갔기 때문이죠. 신혼여행 사진을 올리고 받은 까페 아쿠아의 식사 쿠폰도 이날 쓰기로 했습니다. 까페 아쿠아도 신촌쪽(홍대 입구)에 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이대 앞의 한 까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재미있게도 좌석이 그네로 돼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줄이 그네의 줄입니다.) 여기서 과일빙수와 파르페를 먹었죠.

그리고 신촌의 극장에서 ‘터미네이터 3’를 보고 (유치합니다.) 홍대 앞으로 이동해서 까페 아쿠아를 찾아 갔습니다. 간단한 태국 코스 요리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맛있게 먹는 바람에 음식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답니다. 다 먹고 나니 생각이 나서 빈그릇만 찍어봤습니다.

약간의 태국적인 분위기와 그릇이 신혼여행때 가본 푸켓의 ‘타통카’라는 식당을 떠올리게 한다고 아내가 말했습니다.

카페 아쿠아의 안주인인 수지님이 참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곧 저희가 까페 아쿠아를 방문해서 찍은 사진도 인터넷 사이트 아쿠아의 홈페이지에 올라갈 것 같네요.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