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아내가 얻은 에버랜드 공짜 티켓을 사용하기 위해서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놀이 기구를 타는 것이 싫어서 에버랜드 개장시간인 오전 8시 30분에 맞춰서 칼같이 갔답니다. 역시나,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얻어온 티켓은 무료 입장과 놀이기구 5개의 무료 이용이 되는 티켓이었습니다. 저희는 독수리요새, 바이킹, 후룸라이드, 아마존익스프레스, 사파리, 허리케인을 탔습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탈 때는 티켓을 확인하지 않아서 놀이기구를 총 6개 탔지요.
놀이기구를 타는 중간 중간, 사진도 찍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놀다가 낮 12시에 에버랜드를 나왔습니다. 일찍 들어가서 일찍 나오는게 좋더군요. 다음은 그날 찍은 몇장의 사진들.
▲ 장미축제를 하는 곳을 배경으로 에버랜드 지도를 들고. 튤립 축제였다면 정말 네덜란드처럼 보였을텐데.
▲ 실내 극장안에서 찍은 아내의 사진
▲ 장미축제를 하는 곳을 배경으로.
▲ 역시 장미축제 -_-;
▲ 사파리에 들어가기 전, 버스를 기다리는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