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온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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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잠시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16) 잠시 만났습니다.
약 3년 만의 만남인 것 같군요. 이 사진은 그 친구가 가져온 선물을 찍은겁니다. 🙂
김은정이란 친군데, 대학1학년때 하이텔에서 만나, 대학 4년 동안 저랑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졸업하고 스위스로 유학간 후, 졸업하고 외국에서 계속 근무를 했기 때문에 요즘은 서로의 소식도 잘 모르고 살았죠.

일요일에 분당에서 잠시 만나서 얼굴을 봤습니다. 여전히 exciting하게 살고 있어서 들을 얘기가 많았습니다. 헤어질 때쯤 위 사진에 나온 둥근 철통을 선물이라고주더군요. 자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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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꽤 예쁩니다. 캐나다와 관련된 내용들이라고 하는데, 캐나다 국기와 캐나다 땅 모양 자석은 이해가 갑니다만 “eh?”와 이상한 동물은 왜 캐나다와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헤어질 때 받아서 물어볼 기회는 없었네요.

이번에 만나고 나면 언제 또 보게 될 지 모를 친구입니다.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모든 하는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3 responses to “캐나다에서 온 친구”

  1. 은댕이 Avatar
    은댕이

    이렇게 내이야기가 있을줄 몰랐는데…참 반갑구 좋다…후중이는 나랑 가장 친한 남자 친구였는데..(남자친구가 아니라 남자인 친구??) 멀리 있어서 연락 자주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두 가끔씩 생각나는 친구…

    1. 은댕이 Avatar
      은댕이

      너희 딸 생일 party blog 보다가 이 글을 어찌 보게 되었네. 냐얼굴에 이만한 미소를 짓게 해 주는 글이다. 넌 예전에나 지금이나 나한테 정말로 소중한 친구인걸 있지마! 너 생각 가끔씩 하는데… 우리 참 많은 즐거운 일 들 많이 했는데… 추억이 정말 소중하게 생각이 든다…. 너와 함께 했던 일들이 너의 대학생활의 대부분이라고도 말할수 있는것 같아. 나의 가장 친한 친구 후중이… 보고싶다!!!! 빨리 한국가야 겠다!!
      맥주 ? Wine? 소주를 하던지…

  2. 후중 Avatar
    후중

    이 오래된 글에 답글을 달아주다니 고맙다. ^^; 또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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