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갑자기 어머니, 동생과 함께 아버지가 계시는 부산에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저녁 5시 반에 차를 몰고 분당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밤 1시 반. 드디어 부산 집에 도착하였답니다. 부산은 초등학교때 보이스카웃 여행으로 잠시 갔다온 이후로는 처음이었죠.
▲ 지는 태양과 함께 분당을 출발하다.
▲ 그리고 도착 다음날 아침, 부산 우리집에서 바라본 바다.
▲ 아버지가 새로 옮기신 회사다. BEXCO라고 부산의 coex같은 존재란다. 모델은 동생(원래 모델 없는 사진을 넣고 싶은데… 건물만 찍은 사진이 없다. -_-;)
▲ BEXCO 로비.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서 볼 거리가 많았다. 코스프레 하는 애들 사진을 몇장 찍을까 하다가, 닉을 묻는 것이 뻘쭘해서 관뒀음.
▲ BEXCO 로비 유리 벽과 천정의 곡선
▲ 회의실의 방번호들. 예쁘당!
▲ 전시실의 방번호들. 뒤에서 저 ‘e’가 Explorer 로고의 표절이라고 떠듬.
▲ 호경이가 추천해 준 달맞이 고개. 근데, 여기는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 나를 둘러싼 180도 수평선이 보이는 곳이다! 지구가 둥글다는 느낌이 가슴에 꽂히는 멋진 전망을 가지고 있는 곳
▲ 이건 해운대에서 찍은 수평선. 해운대에서 느낀 점은 예상외로 상당히 exotic한 점이 많다는 것.
▲ 해운대의 밤
▲ 해운대의 야경. 해변을 두르고 있는 호텔들의 풍경이 참 괜찮다. 자연그대로의 해변도 좋겠지만, 이런 곳도 좋다고.
▲ 해운대 해변에 있는 조선호텔의 O’ KIMS에서.
수평선 사진이 참 멋지네요. 제 포스팅에 출처 밝히고 하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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