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도보투어

멜버른에 갔다가 남는 시간 동안 무료 트램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방문한 곳. 유레카 타워 (Eureka Tower) 유레카 타워는 현재 멜버린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고, 첨탑을 제외한 높이로는 호주 최고의 빌딩이다 (297.3m). 91층짜리 빌딩인데 전망대는 88층에 있다.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이름표를 얻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멜버른에 있는 ‘유레카 타워’와 퀸즈랜드에 있는 Q1 사이의 이 경쟁은 막상막하로 끝났다….Continue Reading “멜버른 도보투어”

멜버른 (Melbourne)

WSDM 2019가 열린 호주 멜버른 (혹은 멜번)은 지구 남쪽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중에서도 매우 남쪽에 있는 도시이다. 1837년에 그 당시 영국 수상의 이름을 따서 멜버른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호주 빅토리아 주의 주도이다. 1901년에 호주 연방이 성립된 후 1927년에 캔버라가 공식 수도로 결정될 때까지 연방의 임시 수도 역할도 했단다. 호주의 수도를 놓고 두 대도시 멜번과 시드니가…Continue Reading “멜버른 (Melbourne)”

뮤지컬 스쿨오브락 (School of Rock)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 최근에는 출장을 가도 뮤지컬 볼 기회가 없었는데 (시기와 장소가 모두 맞아야 한다), 마침 이번 호주 멜버른 출장에는 현지 도착일 저녁에 시내에서 뮤지컬 스쿨오브락이 공연되고 있었다. 호텔에 체크인한 후 침대에 누워 공항버스 카운터에서 챙겨온 멜버른 가이드북을 뒤적거리다가 찾았다. 일요일이라 저녁 공연이 5:30이다. 뮤지컬 스쿨오브락 (School of Rock, the Musical)은 잭 블랙이 주연을 맡은…Continue Reading “뮤지컬 스쿨오브락 (School of Rock)”

아이들이 준 생일 선물

우리 애들은 선물 주는 걸 참 좋아한다. 선물 주고 받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내 생일이 다가오면 아빠는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냐고 물어보기 시작한다. 그다지 사고 싶은 게 없는 나에게 필요한 것을 억지로 생각해 낸 후 애들의 용돈을 고려하여 선물 후보를 말해줘야 하니 쉬운 일이 아니다. 아들에겐 아빠 운동용 줄넘기, 딸에겐 아빠 아이패드에서 사용할…Continue Reading “아이들이 준 생일 선물”

작년에 이어 올해의 독서 목록도 공개한다. 총 27권을 읽었다. 작년에 비해 6권을 더 읽었네. 책은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나는 아직 대부분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 앞 부분만 읽다가 만 책, 중간 중간 발췌를 위해 읽은 책은 아래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아래 순서는 책을 읽은 순이다. 심플플랜 – 스콧 스미스 빽넘버 – 임선경…Continue Reading “2018년 독서 목록”

송구영신 가족 제주 여행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4인 가족이 갔던 제주 여행 후기. 목표는 1월 1일에 새해 첫 일출을 보는 것! 하지만 날이 흐려 실패 ㅠㅠ. 그래도 2018년 마지막 일몰은 잘 봤다. 제주 여행의 가장 기본인 숙소, 항공, 렌터카에 대해서 우선 기록. #숙소 아내 회사 콘도인 제주 대명샤인빌리조트에서 2박. 오션뷰 룸 2박에 287,000원. 인터파크에서 예약한 더베스트제주성산…Continue Reading “송구영신 가족 제주 여행”

새로 받은 아이패드+아이펜슬

우리 회사는 신규 입사자에게 컴퓨터를 지급하는 대신 장비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기기 예산을 준다. 그 돈으로 자기가 원하는 물품을 사서 쓰면 된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장비를 교체해주는 대신 매월 일정액 씩 늘어나는 예산으로 장비를 바꿀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는 회사에 반납하면서 중고값 정도를 기기 예산으로 다시 돌려 받는다. 장비가 필요하면 새 장비를 구입할…Continue Reading “새로 받은 아이패드+아이펜슬”

SIGIR2018 @ 미시건 앤아버

명문 미시간 대학교가 있는 미국의 앤 아버(Ann Arbor)란 도시에 출장을 갔었다. 네이버가 이 도시에서 열리는 정보검색 컨퍼런스 SIGIR 2018에 스폰서를 하기 때문에 스폰서 부스를 운영하러 간 것이다. 발표 세션은 듣지 않았고 스폰서 부스 주변의 포스터만 몇 개 봤다. 컨퍼런스에서 많은 한국인들과 네트워킹을 하는 게 목표였는데 앤아버가 한국에서 꽤 먼데다 최근 정보검색이란 분야의 인기가 예전 같지…Continue Reading “SIGIR2018 @ 미시건 앤아버”

교토 느낌

지난 5월, 일본 교토에 2박 3일 일정으로 출장을 갔었다. 교토대학과의 반일 짜리 워크샵만 참석하면 되는, 출장 치고는 매우 여유있는 일정이라 호텔 주변을 구경할 여유가 있었다. 일본엔 세 번 가봤지만 교토는 처음이다. 간사이 지방도 처음이다. 한국으로 치면 경주 정도의 컨셉을 가진 도시라고 한다. 도시 전체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느꼈다. 특히 관광지는 유적과 주변의 건물들까지 통일된…Continue Reading “교토 느낌”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 투어

유벤투스(Juventus)는 이탈리아 토리노를 연고로 하는 세계적인 축구팀이다. 호나우두의 영입으로 최근에 나도 관심을 가지게 된 팀으로 명문 중의 명문 클럽이라고 할 수 있다. 유벤투스의 홈이 토리노라는 것은 이번 토리노 출장을 가서야 알게됐다. 토리노에는 유벤투스 외에도 토리노FC라는 Serie A 축구팀이 하나 더 있어 지역 라이벌을 이룬다. 시오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를 읽다가 유벤투스가 라틴어로 ‘젊은이’를 뜻한다는 걸 알았다. 그…Continue Reading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