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족 여행 (2): 산정호수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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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에서 산정 호수까지는 차로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예상외로 차들이 많더라. 역시나 우리 빼곤 다들 놀러 많이 다니나보다.

차 한대당 2천원 입장료를 내고 산정호수에 입장한다. 입구 쪽 주차장에는 주차 못하고 산정호수 가족호텔 옆 공터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수를 따라 좀 걸어 유원지로 갔다.

참고로, ‘산정호수’는 산 정상에 있어서 붙인 이름이 아니라 포천시 ‘산정리’에 있어서 붙인 이름인 듯? 인공호수라는데, 원래는 저수지 용도로 만들어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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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의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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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원지

아이들에게는 유원지 빅3 티켓을 사줬다. 7천원씩. 놀이기구 3개를 골라탈 수 있는 티켓.
겁이 많은 우리 아이들이 타기에 적당한 놀이기구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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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유원지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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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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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아니 핑룡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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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후룸라이드. 근데 너는 이거 타기에 너무 크지 않니?

그리고 호수에 왔으면 배를 타봐야지. 오리배를 탈까 했는데, 오리배는 완전히 수동으로 가는 거라서 힘들어 포기. 모터로 천천히 가는 배(붕붕보트)가 인기 있었는데 대기 줄이 엄청 길었다. 1시간에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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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유형별 가격표. 당연히 안 힘든 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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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중앙 쯤 가서는 아이들에게 핸들을 맡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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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엄마

아이들은 서로 배를 운전하겠다고 싸우고 난리났었다. ㅋ. 운전을 못한 아들이 선상 반란도 일으켰으나 선장(나)의 침착한 대응에 진압됨. 하여튼 애들이 참 좋아했다.

아들 사진을 보니까 여행 출발 전 아들이 한의원에 갔다 오는 길에 머리를 다쳐 응급실 갔던 게 생각난다. ㅠㅠ. 머리의 반창고는 그래서 붙인 것.

놀마큼 놀고, 늦은 점심으로 이동 갈비를 먹으러 포천시 이동면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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