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부산 가족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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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2박 3일로 부산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부모님이 부산에 계시기 때문에 숙소는 따로 잡지 않았다.

명절 때마다 가던 곳이라 이 번엔 해운대에서 벗어나 조금 더 ‘여행’스러운 테마로 다녀오기로 했다. 야구장도 가고 먹거리도 찾아다니는 게 목적.

수없이 KTX를 타봤지만 가족석은 처음 타봤다. 가족 여행에 딱 좋았다.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막바로 LG vs 롯데 프로야구 경기를 보러 사직야구장으로 향했다. 짐도 있고 애도 있어서 택시를 선택했는데 차가 엄청나게 막혀서 경기 시간에 늦고 말았다.

야구장에 트렁크를 반입하지 못 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야구장 근처 홈플러스에 트렁크가 들어가는 락커가 있다고 해서 락커를 찾으러 홈플러스를 헤매고 다녔는데 없어진 듯 하다. 거기 직원도 없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트렁크를 끌고 야구장으로 가서 매표원에게 물어봐도 트렁크는 반입 금지. 그런데 정작 입구에서 티켓을 받는 사람이 반입금지 물품은 보관을 해준다고 해서 트렁크를 맡기고 들어갈 수 있었다. 트렁크 맡길 때 찾으려고 뛰어나닌 생각하면 흑흑.

사직 야구장의 크고 밝은 전광판은 참 인상적이었다.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둘째 날, 먹거리를 찾아다닌 날이다. 우리는 삼진어묵과 국제시장에 갔다.

삼진어묵에서 어묵 만드는 체험을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안 맞아 하지 않고 어묵과 어묵고로케를 구입만 했다.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매장 옆에 작은 휴게 쉼터가 있어 구입한 걸 먹을 수 있었다. 사람이 많으면 자리 잡기 어려움.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석가탄신일 연휴, 부산 여행

꼭 체험을 할 게 아니면 굳이 이 본사까지 올 필요 없이 부산역 내 매장에서 사 먹어도 될 듯. 심지어 이 여행 이후에 집 앞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도 삼진어묵 매장이 생겼다는…

국제 시장을 가려고 다시 택시를 탔는데, 영도 다리를 들어 올리는 시간과 겹쳐 꽤 오랫동안 차량 정체 속에 갖혀있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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