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킨들북에서 TTS가 지원되지는 않음

멀미 때문에 출퇴근 버스에서 책은 못읽고 팟캐스트만 듣고 있다. 팟캐스트보다는 독서가 더 영양가 있을 것 같아 오디오북을 사야하나 고민했다가 킨들이 TTS(Text to speech)를 지원한다는 걸 깨달았다.

요즘 읽고 있는 책 In the plex에서 TTS를 시도 해봤는데, 엥? 안 나온다. 별도로 TTS를 켜는 메뉴가 있나 찾아봤는데 그런 건 없었다. 검색 해 보니 책에 따라 TTS가 허용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단다. 혹시라도 TTS 때문에 킨들 생각하고 계시는 분은 유념하시길.

Apparently, Amazon won’t fight the publishing industry on the issue of whether the Kindle 2’s text-to-speech function violates copyright.
The retailer, which makes the popular Kindle electronic-book reader, announced late Friday that the company is modifying systems to allow authors and publishers to decide whether to enable Kindle’s text-to-speech function on a per-title basis. (출처: CNET의 2009년 2월 기사)

출판사들은 오디오북의 매출 감소를 우려한게 아닐까? 어쨌든 내 킨들에 들어 있는 다른 책 몇 권들에 대해 TTS를 시도해 보니 The numbers rule your world는 TTS를 지원하더라. 그런데 TTS 발음이 좀 새는 느낌이 있어 (사실 내 영어 듣기 능력이 부족…) 자주 쓰지는 않을 것 같다.

참고로 TTS를 켜는 건 Shift + SYM이고, 목소리 (남/녀) 변환이나 읽는 속도 변환은 Aa 키를 누르고 5방향키를 누르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