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더씽어바웃맨 프리뷰


▲ 더씽어바웃맨 공식홈페이지의 포스터 이미지. 요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니 공연을 봐도 사진이 없다.

지난 4월에 갔던 틱틱붐 제작 발표회에서 잠시 선보였던 “더씽어바웃맨”이란 뮤지컬. 그날 관람후기에도 썼듯이 그날 들었던 더씽아바웃맨의 넘버 한곡에 푹 빠졌고, 이 곡 덕분에 이 공연의 프리뷰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얼른 예매를 했다 (이제 돈이 없어 비싼 공연은 보지도 못한다. 흑)

프리뷰 마지막 날 공연. 공연은 재밌었다. 와이프랑 나는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데 이 작품도 남녀의 사랑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는 일종의 로맨틱 코미디. 즐겁게 봤지만 기대보단 사실 좀 약했다. 틱틱붐 제작 발표회 때 들었던 곡은 굉장히 임 팩트가 강한 곡이었는데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었음.) 딴 곡들은 인상적인 곡이 없을 뿐더러 곡들도 이상했다. –-;

기대했던 배우들도 기대엔 좀 못미치는 듯. 예전에 (특히 캬바레에서) 느꼈던 성기윤씨의 카리스마도 못느끼겠고, 고명석씨는 배역에 비해 10살은 어려 너무 언밸런스한 느낌을 받았다 (찾아보니 고명석씨가 우리 학교 심리학과 후배란다. 문화와는 거리가 먼 우리 학교 후배 중에 뮤지컬 배우가 있을 줄이야. –-;;) . 앙상블 김경선씨만이 기대 이상의 열연을 보인 듯.

공연 후 가진 미니데이트에는 총 출연진 5명의 배우가 다 나와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노래를 해달라는 요청에도 응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뮤지컬 배우가 노래하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즐겁고 행복하다.

신시에서 올리는 공연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품질이 개런티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공연은 그 수준에 아주 조금 못미쳤다는 느낌이 들어 좀 아쉬웠다. 프리뷰였음을 감안하더라도.

“[리뷰] 더씽어바웃맨 프리뷰”의 1개의 생각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