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아이패드 폴리오 키보드 1주일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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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6세대)에 과연 키보드가 필요한지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로지텍 슬림 폴리오 키보드를 구매했다. 사실 키보드보다는 아이패드를 보호할 커버와 아이펜슬을 아이패드에 고정시킬 뭔가가 필요했다. 마침 로지텍의 폴리오 키보드는 이 모든 기능을 한다. 정식 명칭은 Logitech Slim Folio Case with Integrated Bluetooth Keyboard (iPad)으로 apple.com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다.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와는 달리 아이패드에는 애플 공식 키보드커버가 없다.

케이스
케이스 오픈
케이스 내부에 적힌 키보드 기능키들
아이패드에 키보드 부착. 아이펜슬도 부착.
케이스를 끼우면 꽤 두꺼워 진다. 아이패드 두께의 3배 정도. 무게도 2배 정도 무거워 진다.
노트북 형태

그냥 키보드 커버를 끼운 상태로는 키보드가 작동하지 않고 위 사진처럼 세운 형태로 체결 (자력으로 고정된다)해야지 키보드로 작동한다. 아마 단순히 태블릿처럼 사용할 때 키가 잘못 눌리는 걸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키보드는의 질감은 겉보기엔 좀 허접해 보이지만 정작 사용해보면 키감이 크게 나쁘진 않다. 한/영 변환은 Caps Lock키나 지구본이 그려진 펑션키로 가능하다. 최근 내 맥북도 Caps Lock키로 한/영 전환을 하게 만들어 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적응했다.

아이패드와 키보드는 커넥터가 아닌 블루투스로 연동되는데 딜레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키보드는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받는데, 배터리 하나로 최대 4년까지 사용한다고 판매사이트에 적혀있다.

키보드

들고 다니기에 조금 부피가 커졌고 무거워졌지만(아이패드 469g + 커버 445g) 아이패드, 아이펜슬, 키보드, 케이스가 하나로 뭉쳐져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점이 가장 좋다. 10만원이 넘는 가격은 비싼 느낌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