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괌 여행 후기 8편 – 5일

12시 30분쯤, 가이드가 방으로 전화를 해 나올 준비를 하란다. 자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봐 전화를 했겠지만 우린 가현이가 깰까봐 전화 소리 하나에도 깜짝 깜짝 놀랐다. 1시, 로비에서 가이드 및 함께 떠날 일행들을 만났다. 우리와 같은 날 괌에 도착해서 라데라로 함께 들어왔던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괌에서 어떻게 보냈으려나. 3층에 있는 여행사 데스크로 가서 유일한 옵션투어였던 샌드캐슬 비용을…Continue Reading “2006년 괌 여행 후기 8편 – 5일”

2006년 괌 여행 후기 7편 – 4일 오후

하얏트 주차장에서 향후 일정을 고민했다. 벌써 오후 4시가 다 됐다. 원래 남부 드라이빙을 2시 정도에 시작하려는 계획이었는데 아침에 호텔에서 늦게 나오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버린 것이다. 드라이빙을 시작하기 좀 늦은 시간이라 라데라로 돌아가서 피곤한 몸을 좀 쉬다가 저녁 식사를 할 것인지, 아니면 계획했던 남부 드라이빙을 강행할 것인지를 고민했다. 또 늦은 점심 식사를 할 것인지, 아니면 굶고…Continue Reading “2006년 괌 여행 후기 7편 – 4일 오후”

2006년 괌 여행 후기 6편 – 4일 오전

괌에서의 실제적인 마지막 날. 이날은 차를 렌트해서 드라이브 다니고 쇼핑을 하기로 되어있던 날. 일단 차를 렌트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객실에 배치된 호텔 전화번호부에서 구내 렌터카업체 번호를 찾아 전화를 했다. 안 받았다. 이번엔 직접 로비의 렌터카 데스크로 갔다. 예상대로 이번에도 아무도 없었다. 단, 테이블 위에 연락처가 적혀 있었다. 이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연결. $55 (보험 포함)에…Continue Reading “2006년 괌 여행 후기 6편 – 4일 오전”

2006년 괌 여행 후기 5편 – 3일 저녁

1시간에 한 대 밖에 없는 셔틀을 놓쳐 당황하고 있던 우리 가족 — 물론 가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여전히 신나게 튜브를 가지고 로비에서 까불랑 거리고 있었다. 일단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저녁 식사를 할만한 곳을 찾아 계속 걷다가 사진으로 많이 보던 샘 쵸이스 (Sam Choy’s)란 식당이 있는 건물을 발견! 건물 위로 고래 꼬리가 튀어나와 있어 쉽게 알…Continue Reading “2006년 괌 여행 후기 5편 – 3일 저녁”

2006년 괌 여행 후기 4편 – 3일 낮

괌에서의 둘째날. 9시에 일어났다. (아내는 나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고 써달라고 해서 여기 씀 –;) 날씨는 전날과 달리 아주 맑았다. 이날의 계획은 낮에는 하얏트 호텔 수영장과 그 앞 해변에서 놀고 밤에는 샌드캐슬쇼를 보러 가는 것. 하얏트 호텔 수영장의 데이패스 (Day Pass)는 원래 한 사람당 $15 정도 하지만 라데라에서 쿠폰을 받아가면 $10로 할인해 준다. 샌드캐슬쇼는 “라스베가스식” 쇼라고…Continue Reading “2006년 괌 여행 후기 4편 – 3일 낮”

2006년 괌 여행 후기 3편 – 2일 낮과 밤

몇시간 못 잤는데 아내가 깨웠다. 아침 식사가 10시까지이기 때문에 적어도 9시 50분엔 방에서 나가야 했다. 돈 주고 산 조식 쿠폰을 그냥 날리기에는 우리 부부가 너무 쪼잔했기 때문. –; 자는 가현이는 방에서 나가기 직전에 깨워서 안고 내려갔다. 식당은 1층에 있었고 바로 옆에는 수영장이 있었다. 보통 호텔 조식처럼 부페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조식 쿠폰을 주고 주문을…Continue Reading “2006년 괌 여행 후기 3편 – 2일 낮과 밤”

2006년 괌 여행 후기 2편 – 2일 새벽

괌 현지 시각으로 02시 30분 겸 괌 공항에 착륙했다. 괌도 미국령이라 입국 검사가 까다롭다는 얘기를 익히 들었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나가라”는 얘기를 들은 바 있다. 마침 우리는 가현이 때문에 이코노미석 중 제일 앞자리에 앉아 있는 상태였고 퍼스트 클래스와 비지니스 클래스엔 한명도 안타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출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승객 중 하나였다. –V 비행기 문이…Continue Reading “2006년 괌 여행 후기 2편 – 2일 새벽”

2006년 괌 여행 후기 1편 – 1일

아내가 2월 말에 휴가를 써야 한다고 해 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목적지는 괌. 괌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아내 회사 콘도 라데라타워가 있기 때문에. 날짜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3월 1일이 공휴일이고 4일과 5일이 주말이라 이틀만 휴가 내면 5일을 쉴 수 있었다. 숙소는 정해졌으니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는 일이 남았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괌에 가지 않음)과 인터넷…Continue Reading “2006년 괌 여행 후기 1편 – 1일”

괌 다녀왔습니다.

가현이와 함께 한 첫번째 해외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말은 4박 5일이지만 이상한 비행기 시간 때문에 실제로는 2박 3일로 보는 게 나은 여행이었죠. 빡빡한 일정(내가 짠 거지만)과 가현이 때문에 힘든 여행이었습니다만 찍어 온 사진을 보니 뿌듯한 한 편, 투명한 바다 사진을 보니 바다에서 거의 못 놀고 온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위 사진은 하얏트호텔 수영장에 놀러 갔을 때…Continue Reading “괌 다녀왔습니다.”

괌 여행 준비

3월 초로 계획한 괌 여행을 위해 지난 달에 신청했던 가현이와 제 여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괌 관광청 한국사무소에 신청했던 무료 괌가이드북도 배달되었습니다. 받아보고 보니 이 가이드북은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습니다. 내용이 좀 산만하고 가격정보 같은 건 잘 안나와 있습니다. 첫 페이지의 괌 지도가 괌에 대해 전혀 모르던 저에게 좀 도움이 될 뿐. 역시 실제로…Continue Reading “괌 여행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