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고질라호텔 (Hotel Gracery Shinjuku)

출장 가는 LINE본사가 신주쿠에 있어서 숙소도 신주쿠로 잡았다. 2년 전에 묵었던 게이오 프라자 호텔이 괜찮아서 여행사에 그 호텔로 잡아달라니고 요청했지만 게이오 프라자는 풀부킹이라며 호텔 그레이서리 신주쿠 (Hotel Gracery Shinjuku)를 잡아줬다. 유흥가인 가부키초에 있는 호텔이라 좀 꺼림직했지만 어쩌랴. 그런데 정작 가 보니 이 호텔 부근은 밝고 길도 넓은 편이라 밤에도 위험하진 않았다. 호텔이 있는 건물의 하단부는…Continue Reading “신주쿠 고질라호텔 (Hotel Gracery Shinjuku)”

샤르트뢰즈 수도원

보통 출장은 업무만 마치면 빠이빠이~하고 끝난다. 그런데 I님이 한국에서 설록차 세트를 선물로 사다준 덕분인지 네이버랩스유럽의 M이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우리가 원하면 연구소 근처에 있는 유명한 (하지만 우리는 처음 들어보는) 수도원으로 드라이브를 시켜준다고 했다. 이틀 동안의 빡쎈 출장과 40도에 육박하지만 더위에 일행들이 지쳐있었지만 수도원을 방문하는 건 새로운 경험인지라 6명의 출장인들은 네이버랩스유럽 연구소의 J와 M의 차에…Continue Reading “샤르트뢰즈 수도원”

워드프레스 외부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기

배경: 블로그의 사진을 살려야 한다 올 초에 Flickr(이하 플리커) 무료 계정의 무제한 사진 보관 기능이 없어졌다. 유료 계정으로 변환하지 않으면 1000장만 남겨놓고 업로드한 사진들을 다 지워버린다고 한다. 이 사진들을 백업하는 건 그리 큰 일이 아니다. 문제는 이 블로그. 이 블로그에 넣은 사진들은 모두 플리커에 이미지를 올려놓고 링크만 넣은 것이기 때문에 플리커에서 사진이 제거 되면 이…Continue Reading “워드프레스 외부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기”

아이들이 준 생일 선물

우리 애들은 선물 주는 걸 참 좋아한다. 선물 주고 받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내 생일이 다가오면 아빠는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냐고 물어보기 시작한다. 그다지 사고 싶은 게 없는 나에게 필요한 것을 억지로 생각해 낸 후 애들의 용돈을 고려하여 선물 후보를 말해줘야 하니 쉬운 일이 아니다. 아들에겐 아빠 운동용 줄넘기, 딸에겐 아빠 아이패드에서 사용할…Continue Reading “아이들이 준 생일 선물”

서촌 나들이

지난 토요일, 아내가 무료 티켓을 얻은 전시회를 보러 대림미술관으로 향했다. 전시회 관람 후엔 주변의 서촌도 조금 둘러봤다. 서촌에서 조금 더 보고 먹으며, 말로만 듣던 한옥 Pub도 가보고 싶었지만 춥고 배가 불러서 예상보다 일찍 귀가했음.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고 맥주 맛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므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대림미술관은 경복궁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서촌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Continue Reading “서촌 나들이”

2018년의 시작은 롯데타워 불꽃놀이

옛 직장 대만 동료들한테 타이페이의 101빌딩에서 하는 신년 불꽃놀이가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롯데월드타워도 1월 1일 자정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기대를 하며 11시 30분에 집을 나서 석촌호수 방향으로 갔다.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석촌호수 방향으로 걷고 있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모여있었고, 신년 123초전부터 빌딩을 화면처럼 이용해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약 7분 가량 이어진…Continue Reading “2018년의 시작은 롯데타워 불꽃놀이”

아들 피아노 연주회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아들이 올해는 두 번 밖에서 연주할 일이 있었는데 모아서 포스팅. 콩쿨 학원에서 다들 나간다니깐 나간 10월의 전국 콩쿨.주최 측의 돈벌이 같은 생각이 드는 행사라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목표를 세우고 피아노 연습을 한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연주했는데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예상 외(?)로 우수상인가를 받았다. 짝짝짝. 학원 연주회…Continue Reading “아들 피아노 연주회”

Wii

처형이 Wii를 주셔서 집에 설치했다! 처가 댁에 가면 애들이 항상 Wii를 할 정도로 좋아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무척 신이 났다. 내가 어렸을 때 동생이랑 아타리로 마리오 브로스 (Mario Bros)를 하던 모습과 비슷하다. Wii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위핏과 위핏밸런스보드도 같이 받았으나, 이 걸로 운동을 할 경우 아래집에서 뭐라 할지 몰라 설치 안 했음.

성수동 나들이

6월 초의 토요일. 날이 너무 좋아서 집을 나서고 싶었지만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 오전을 다 보냈다. 고민을 이어가다가 성수동 구경을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성수역 앞의 어니언(Onion) 카페. 주차가 어렵다고 해서 지하철을 타고 갔다. 한 때 공장, 창고, 슈퍼로 쓰이던 공간을 카페로 개조해서 유명한 카페이다. 완전 내 취향. 카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글은 내 네이버 블로그에…Continue Reading “성수동 나들이”

서울로7017

야후! 시절의 홍콩 동료 Jacky가 한국에 놀러 왔다가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해서 이 친구의 숙소가 있는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울스퀘어에 주차를 하고 약속 시간까지 40분 정도가 남아서 최근 오픈한 서울로7017을 잠깐 구경하고 왔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서울로7017은 원래 이 자리에 있던 차량용 고가도로를 대체하여 만든 산책로이다. 명칭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Continue Reading “서울로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