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오역이 인상적인 책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원제: How Google Works)는 작년 9월에 읽었던 책인데 블로그 개편한 기념으로 뒤늦게 후기를 올려본다. 내용보다는 잘못된 번역이 인상적인 책이다. 그래서인지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회사 도서관에서 대여한 한글판을 중간 정도까지 읽다가 오번역 때문에 참지 못하고 영문 전자책으로 읽었다. 다음은 눈에 띄어 기록해 둔 몇 개의 이상한 번역들이다. 사례 1 … 더 보기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오역이 인상적인 책”

2016년 3월 독서 목록: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이번 달에 읽은 책 2권: #10.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 진중권 #11. 삼성컨스피러시 – 김진명 예상대로 3월부터 일이 바빠져 책을 거의 못 읽었다. 작년엔 매달 평균 4권씩의 책은 읽은 것 같은데.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여러 예술가들의 인터뷰를 묶은 책. 원래 관심있던 건축 분야의 승효상 씨나 타이포그래피 분야의 안상수씨 인터뷰를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도시에 … 더 보기 “2016년 3월 독서 목록: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2016년 2월 독서 목록: 왜 세계는 불평등한가

이번 달에 읽은 책 4권: #6. 왜 세계는 불평등한가 – 척 콜린스 #7. 여자없는 남자들 – 무라카미 하루키 #8. 나의 한국 현대사 – 유시민 #9.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엘리자베스 길버트 3월부터는 일로 바빠져서 더 이상 이런 책들은 못 읽을 것 같다.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은 척 콜린스의 ‘ 왜 세계는 불평등한가’. 왜 세계는 불평등한가 … 더 보기 “2016년 2월 독서 목록: 왜 세계는 불평등한가”

2016년 1월 독서 목록: 고수의 생각법,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등

올해부터는 읽은 책들 리스트를 블로그에 정리해놓으려고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책 기준으로. 2016년 1월에 읽은 책은 총 5권. #1. 고수의 생각법 (조훈현) #2. 폰트의 비밀 (고바야시 아키라) #3.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이룬 나라 (다니엘 튜더) #4.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히라카와 가쓰미) #5.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장하준) 봄부터 회사 일로 바빠질 것이란 생각에 … 더 보기 “2016년 1월 독서 목록: 고수의 생각법,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등”

넛지

심리학과 출신인 새 센터장님이 추천하셔서 읽기 시작한 책. 사실 그 전에도 몇 번이나 읽기 시작했으나 몇 페이지 못 가 포기한 책이기도 하다. 출처: 위키피디아) 넛지(nudge)란 팔꿈치로 쿡쿡 치는 걸 의미 한단다. 상대에게 명확한 지시 없이 암시적으로 어떠한 행동이나 선택을 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설계한 대로 상대가 선택을 하게 만든다는 의미에서 ‘선택 설계’라고 표현한다. … 더 보기 “넛지”

Loyalty 3.0 (빅데이터 게임화전략과 만나다)

참 오랜만에 올려보는 독서 후기. 그동안 책을 안 읽었던 건 아닌데 정리해서 올린 적은 드물었던 것 같다. 이미지 출처: http://www.loyalty30.com 번역서 제목 (“빅데이터 게임화전략과 만나다”)에 혹해서 읽은 책이다. 마케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기대했는데, 게임에서 사용하는 요소들을 (주로 인터넷) 서비스에 적용해 사용자가 꾸준히 서비스에 engage하게 만드는 기법을 소개한 책이다. 기대했던 내용과 달라서 실망. 예상 외로 … 더 보기 “Loyalty 3.0 (빅데이터 게임화전략과 만나다)”

사라진 건축의 그림자 (서현)

전통 건축에 관한 책들을 몇 권 뒤적거려 본 적이 있는데, 어떤 사안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를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 책 ‘사라진 건축의 그림자’는 전통 목조 건물은 최적화의 결과물이란 관점에서 왜 그렇게 지어질 수 밖에 없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전통 건축의 진화 이야기라고 할까. 건축이란 게 수천년을 이어온 것이고,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유가 기록돼 있지 않은 … 더 보기 “사라진 건축의 그림자 (서현)”

스티브 잡스 (Steve Jobs) 전기

올초에 회사 영어 독서 스터디 하는 분들과 함께 읽기 시작한 스티브 잡스 전기를 3달 정도에 걸쳐 다 읽었다. 영어 독서 모임의 진도는 아직 끝까지 못 나갔지만 월터 아이작슨 (Walter Isaacson)이 쓴 이 책이 워낙 재미있어 나는 미리 읽어버렸다. 더 빨리 읽었을 수도 있었지만 아껴 아껴 (?) 읽었다. 애플 팬이나 이 분야의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 더 보기 “스티브 잡스 (Steve Jobs) 전기”

구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In the Plex (2)

(1 편에서 계속) 이 책의 세번째 챕터 ‘Don’t be evil: How Google built its culture’는 구글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 이 장에서 내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구글의 문화는 –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들어본 – 몬테소리식 교육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구글 VP인 머리사 메이어(Marissa May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p 121) You can’t understand Google unless … 더 보기 “구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In the Plex (2)”

구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In the Plex (1)

Wired 기자 Steven Levy가 쓴 심도 있는 구글 이야기. 제목의 Plex는 구글 본사인 Googleplex를 말하니 ‘구글 안에서’란 정도로 번역 될까? 구글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친-구글(?) 기자의 입장에서 기술한 책이다. 그 어느 책보다 구글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책을 다 읽고 올리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1)이라고 넘버링 한다. 전체 일곱 챕터 중 첫 두 챕터를 … 더 보기 “구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In the Plex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