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5: 피렌체 두오모

피렌체에서 꼭 해야된다고 생각했던 건 두오모(피렌체 대성당. 정식 명칭은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에 오르는 일. 붉은색 돔이 유명한 성당이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본 사람이라면 꼭 그럴 것이다. 와이프는 이탈리아 여행 전에 이 영화를 본다고 DVD까지 사놨지만 못 보고 왔다. 호텔에서는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피렌체 전체적으로는 모르겠는데 유적이 몰려있는 중심부는 좁은 골목들로 돼 있어 … 더 보기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5: 피렌체 두오모”

실망스러운 뮤지컬 나폴레옹

길고 긴 이번 추석 연휴의 시작과 끝을 뮤지컬로 했다. 시작은 뮤지컬 ‘벤허‘였고, 끝은 뮤지컬 ‘나폴레옹’이었다. 예상 외로 별 기대가 없었던 벤허가 더 나았고 나폴레옹은 실망. 주인공 마이클리의 노래는 내가 기억하는 그 마이클리의 노래가 아니었다. 이날 특별히 컨디션이 나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노래가 영 시원찮았다. 2막에서는 큰 성량으로 커버를 하려고 했으나 커버가 되지 않았다. 1막에서의 … 더 보기 “실망스러운 뮤지컬 나폴레옹”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4: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 빨래

호텔에 체크인한 후 가장 먼저한 것은 빨래. 열흘이라는 긴 여행 동안 입을 옷을 다 싸들고 다니려면 짐이 많아지기에 한 번쯤은 빨래가 필요했다. 우리가 묵는 알바팰리스 호텔 주변에서 빨래방을 두개 발견했다. 1분 정도 거리의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 옆의 빨래방은 일요일이라서 휴무였지만 다행히 5분 정도 거리의 빨래방은 영업 중이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 빨래를 돌려놓고 간 곳은 … 더 보기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4: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 빨래”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3: 피렌체 호텔 알바 팰리스

피렌체 중앙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체크인을 하러 호텔로 돌아갔다. 우리 호텔은 알바 팰리스 (Hotel Alba Palace). 알바들의 궁전? ㅋ. 피렌체 중앙역인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다. 별 셋짜리 호텔. 2박 3일 묵었다. 주변에 코인세탁소가 있어서 편리하다. 우리가 이용한 곳은 걸어서 5분 거리의, 일요일에도 영업하는 코인세탁소. 유명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은 도보 … 더 보기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3: 피렌체 호텔 알바 팰리스”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2: 피렌체 중앙 시장, 그리고 내가 마신 맥주

피렌체에 도착한 시간이 호텔에 체크인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호텔에 짐을 맡기고 피렌체 중심지를 슬슬 돌아보며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우리가 찾은 곳은 피렌체 중앙 시장! 역시나 한국에서 사전 조사해간 와이프의 목록에 포함된 곳이다. 피렌체 중앙 시장 푸드코트 꽤나 큰 건물인 중앙 시장 1층엔 시장 상점이 있고, 2층에는 푸드코트가 있다. 우리는 푸드코트로 직행.       … 더 보기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2: 피렌체 중앙 시장, 그리고 내가 마신 맥주”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1: 이탈리아 열차, 피렌체 입성

정든 로마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테르미니 역으로 걸어가  피렌체 행 9시 20분 열차를 탔다. 피렌체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 이탈리아 고속 열차 이탈리아 고속 열차에는 국영열차인 트랜이탈리아와 이딸로가 있다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KTX와 SRT관계인 듯. 나는 한 곳에서 예약하는 것이 편해서 모두 트랜이탈리아로 예약했다. 이탈리아 열차는 기본적으로 마주보는 좌석이다. 큰 캐리어는 의자 등받이 사이의 공간에 싣거나 … 더 보기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5-1: 이탈리아 열차, 피렌체 입성”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4-3: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성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박물관을 나서니 숨을 좀 쉴 것 같다. 바로 옆의 성 베드로 대성당은 공간이 넓고 관람객도 적어 훨씬 쾌적했다. 예상보다 훨씬 높고 넓은 성당이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예상보다 훨씬 거대한 유명 건축물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파리의 에펠탑이 그랬고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이 그렇다. 예수의 제자인 베드로가 묻힌 이 곳엔 원래 오리지널(?) 베드로 대성당이 있었는데 제대로 … 더 보기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4-3: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4-2: 바티칸 박물관

초록색 리시버를 받아 귀에 끼우고 (이어폰은 그냥 집에 가지고 가면 된다고 한다.) 박물관에 입장한다. 우리가 예약한 가이드 투어가 ‘반나절’투어라서 그런지 정신없이 이동한다. 박물관은 너무너무 넓고, 사람은 너무너무 많고, 시간은 부족해서 작품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피오클라멘티노 박물관의 첫 부분인 팔각정원(벨베데레 정원)에선 그나마 자유 시간이 좀 있어 사진도 찍고 찬찬히 둘러볼 여유가 있었다. 팔각정원 … 더 보기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4-2: 바티칸 박물관”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4-1: 바티칸 주변에서 식사

로마에서의 셋째날 (도착일 제외)은 바티칸에 가는 날. 아내가 낮 12시 반에 바티칸 투어를 예약해놓았기 때문에 오전엔 빈둥빈둥 대며 호텔 방에서 놀았다. 유럽까지 와서 호텔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안타까운 부지런한 아내는 혼자서 호텔 근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 다녀왔다. 바티칸 CIPRO역 주변 중국집 New Town 아내가 혼자 관광을 간 동안 나는 바티칸 투어 집합 장소인 … 더 보기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4-1: 바티칸 주변에서 식사”

뮤지컬 벤허: 요즘 창작뮤지컬의 수준

추석 연휴의 시작을 뮤지컬 벤허로 했다. 간만에 보는 뮤지컬로, 아내가 예매해놓은 덕에 얼떨결에 봤다.   별 정보 없이 극장에 가서 캐스트 소개를 보니 주인공 외에 서지영 씨, 남경읍 씨, 김성기 씨가 눈에 띈다. 얼마 만에 보는 올드(?) 배우들인지. 내가 한참 뮤지컬 볼 때 활동하던 분들. 벤허라고 해서 당연히 라이센스라고 생각했는데 창작 뮤지컬이란다 (극본 왕용범, 음악 … 더 보기 “뮤지컬 벤허: 요즘 창작뮤지컬의 수준”